명절 마무리는 집안 정리로~^^
2020. 10. 5. 16:14ㆍ카테고리 없음
연휴가 끝난 한 주의 시작, 월요일.
남편은 회사로 딸은 독서실, 아들은 학교로 모두 제자리를 찾아가고 ~
나도 새로운 한주를 맞을 준비를 시작한다.
청소기로 집안에 쌓인 먼지를 걷어내고
물걸레청소기로 묵은 때도 벗겨내고
책상과 책상에 쌓인 먼지도 걸레질로 닦아내고.
두 시간동안 대대적인 대청소 ~
베란다와 현관의 먼지도 빗자루질로 깨끗이 쓸어버리니
속까지 시원한 느낌~^^
깨끗이 청소하고 정리된 거실을 보니 생각도 함께 정리가 되는 듯하다. 이게 청소의 매력이지!
꽤 긴 연휴가 끝나자 성큼 다가선 가을.
벌써 10월이라니~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밤새 얇은 이불도 춥게 느껴져 아침부터 열심히 이불빨래.
하루종일 울집 세탁기는 열일중~^^
오늘부터 등교한 고1 아들의 방.
정리와는 담 쌓고 사는 아이. 수십번 얘기해도 그대로라
아들이 학교 간 사이 방정리~
정리하니 내 속도 시원해 ㅎㅎ
아침부터 청소며 빨래, 집안정리를 끝내고 나니 벌써 오후. 하루가 금새 다갔네~
그래도 깨끗이 치우고 정리하니 길었던 연휴가 끝난게 실감이 난다. 이번주 금요일부터 또 한번의 연휴가 기다리고 있지만, 그리 길지 않으니.
이번처럼 꽤 긴 연휴를 보내거나, 새로운 한 주 또는 새 달이 시작할때면 ' ~뭘 해야지'라는 계획을 하기 마련이다.
오늘 새 마음으로 청소하고 정리한 것처럼 올해가 가기전까지 남은시간 계획대로 차근차근 알차게 보내야지~
다시한번 마음 다잡고, 이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