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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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실내 표지' 확인 필수!!
코로나19로 집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직접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이들이 많다. 인테리어 용품을 구입할 때 환경부의 '실내 표지'를 확인해야한다. 접착제나 페인트, 벽지 등 실내 건축 자재에서는 인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화학 물질이 나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을 써야 한다. 실내 표지는 폼알데하이드나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화학 성분이 기준치 이하로 나온 건축 자재에 부착하는 표시. 지난 2018년부터 페인트, 벽지, 바닥재, 접착제 등 건축 자재에는 의무적으로 실내 표지를 부착해야 하는데, 표지가 붙어 있지 않은 제품은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한다. 실내 표지 외에도 건축자재 환경 인증인 '환경 마크와 'HB 마크'가 붙은 제품도 있는데, 더 엄격한 기..
2021.02.04 -
여기저기 쓸데 많은 쏠쏠한 머지포인트가 반값!
이사오고 얼마안돼 우연히 아파트 단톡방에서 머지포인트 추천 코드를 받은 적이 있다. 그때는 그게 뭔지도 몰랐는데 알아보니 굉장히 쓸모가 있었던 머지포인트!! 외식, 카페, 편의점 등 다양한 곳에서 20% 할인혜택을 받으니 생활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꼭 구독 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머지머니를 할인가격에 사서 유용하게 쓸수도 있다. 나 역시 머지머니 200,000원을 16만원 정도에 샀었다. 먼저 할인을 받고 사용하는 셈~^^ 위 사진들처럼 주로 카페, 편의점, 빵집 등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곳들에서 쓸 수 있어 진짜 활용도 갑!! 점점 가맹점도 많아지고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아지는 머지포인트 반값 할인정보가 있어 이웃님들도 알고 이용해보시라고 정보를 공유한다. 내가 직접 이용해 본 경험이 있..
2021.01.23 -
세정제, '리필'할 때 용기 씻으세요~
샴푸나 주방 세제 등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는 세제를 다 쓰면 리필용 제품만 사서 통에 부어 쓰는 경우가 많죠. 이렇게 플라스틱 용기를 재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씻어 쓰시기 바랍니다. 오래 사용한 세제 통에 '녹농균'이라는 병원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습기를 좋아하는 녹농균은 화장실과 싱크대, 사람 피부, 흙 등에서도 사는 균으로, 샴푸, 린스, 보디 워시, 세제 등에서도 검출됩니다. 이 균은 건강한 사람에게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어린이나 고령자, 만성 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피부염, 중이염, 패혈증 등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녹농균 감염을 예방하려면 플라스틱 용기를 재사용하기 전에 씻어서 말려야 하는데요. 뚜껑을 열어서 호스와 펌프 부분을 모두 분리하..
2021.01.15 -
#분리수거 #스프링 노트 분리하기~^^
고3을 끝낸 딸아이가 잔뜩 내놓은 스프링노트들~ 학원교재와 연습장 등 한 무더기ㅜㅜ 예전이었으면 그냥 종이류에 버렸을텐데 분리수거 법규가 강화되고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요즘이라 철저한 분리수거에 돌입!! 준비물은 니퍼와 롱로우즈. 니퍼로는 플라스틱이나 철제 스프링을 자르고 롱로우즈는 스프링을 잡아 당기는 용도. 먼저 스프링이 풀리지 않게 한번 꼬아놓은 양 끝을 니퍼로 자른다. 처음엔 스프링의 전체를 한쪽으로 돌리며 뺐더니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이 들었다. 그래서 스프링의 양 끝과 가운데를 잘라 양쪽으로 뺏더니 훨씬 능률적. 스프링을 빼는 것도 롱로우즈로 안빼고 손으로 잡아 당겨도 잘 빠졌다. 단, 스프링이 마지막으로 빠져 나올때는 반동으로 튕겨져 아플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한참을 뺏더니 수북이 ..
2021.01.10 -
겨울 한파…차량 부동액·워셔액 점검필수!!
겨울에는 차량 부동액과 워셔액을 꼭 점검해야 한다. 특히 부동액은 엔진 온도를 낮추는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하고 부품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 겨울에 매우 중요하다. 냉각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엔진이 과열되면서 부품이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액 색깔은 초록색이나 파란색, 분홍색, 노란색 등으로 차종에 따라 다르다. 엔진 열이 완전히 식은 뒤 라디에이터 캡을 열었을 때 부동액 색깔이 탁하거나 부유물이 많이 보인다면 교체 시기가 된 것. 보조 탱크의 부동액 양이 'Min(미니멈)' 또는 'Low'라고 적힌 표시 선까지 내려왔다면 보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4만~5만 킬로미터를 주행할 때마다, 2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앞유리를 닦을 때 사용하는 세정제, 워셔액 관리도 필수..
2021.01.10 -
겨울옷 입으면 몸이 '근질근질' ?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 ??
혹시 니트나 카디건을 입을 때마다 몸이 가렵다면? 옷에 생긴 집먼지 진드기 때문일 수 있다. 집먼지 진드기의 크기는 0.2밀리미터 정도로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다. 피부에서 떨어진 각질, 비듬이나 섬유 찌꺼기 등을 먹고 사는데, 겨울옷은 소재 특성상 자주 세탁하기 어렵다 보니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진드기가 생길 수 있다. 손으로 두드리기만 해도 진드기가 70% 이상 제거되니까, 니트, 카디건은 입기 전에 여러 번 털고, 외투는 입기 전에 옷솔로 빗질을 하면 좋다. 진드기는 열에 약하니까 물빨래가 가능한 옷은 수온이 60도 이상인 물로 세탁하는 게 좋고, 물빨래가 어려운 소재는 스팀 청소기로 증기를 쏘이면 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다. 진드기 때문이 아니라면 옷에서 발생하는 정전기가 피부 가려움증..
2021.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