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파…차량 부동액·워셔액 점검필수!!
2021. 1. 10. 08:00ㆍ카테고리 없음
겨울에는 차량 부동액과 워셔액을 꼭 점검해야 한다.
특히 부동액은 엔진 온도를 낮추는 냉각수가 얼지 않게 하고 부품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해 겨울에 매우 중요하다.
냉각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엔진이 과열되면서 부품이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동액 색깔은 초록색이나 파란색, 분홍색, 노란색 등으로 차종에 따라 다르다.
엔진 열이 완전히 식은 뒤 라디에이터 캡을 열었을 때 부동액 색깔이 탁하거나 부유물이 많이 보인다면 교체 시기가 된 것.
보조 탱크의 부동액 양이 'Min(미니멈)' 또는 'Low'라고 적힌 표시 선까지 내려왔다면 보충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4만~5만 킬로미터를 주행할 때마다, 2년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앞유리를 닦을 때 사용하는 세정제, 워셔액 관리도 필수.
겨울에는 어는 점이 낮은 겨울용이나 사계절용 워셔액을 써야 하는데, 여름에 수돗물을 넣어 사용한 경우 그대로 쓰면 워셔액과 통이 꽁꽁 얼어버릴 수 있다.
기온이 내려가면 엔진 오일도 살짝 끈적해지는데,
보통 엔진 오일은 '사계절용'이지만, 교환한 지 1년이 지났다면 점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