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 21. 15:40ㆍ카테고리 없음
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운동 하나쯤은 필수인 시대가 된 듯하다.
"몸은 노력을 배신하지 않는다"
요즘 이 말을 많이 듣는다.
과연 정말일까?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론 증명해보고 싶은 마음도~ ^^
아무튼 자의든 타의든 나역시 운동을 시작했기에
운동할 때 레깅스를 자주 입는데, 세탁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할 때가 많다.
세탁기에 돌려도 되는지
건조기에 넣어도 되는지 등등
그래서 여기저기서 찾아본 자료를 공유하려 한다~~
1. 건조기는 금지, 단독 손세탁 할 것.
요즘 건조기를 쓰는 가정이 많은데,
레깅스는 다른 세탁물과 엉키기도하고 세탁과정에서 늘어나고
건조기의 열로 인해 수축의 위험도 있다고.
그래서 레깅스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의류는 원단 특성상
#물빠짐과 #이염이 있을 수 있어
단독으로 #손빨래를 해야한다.
또한 세탁할 때도 섬유 변형이 일어나지 않도록 차가운 물로 세탁해야 하고,
약한 힘으로 주물러 세탁하고 비틀어서 짜면 안된다.
하지만 손세탁이 말처럼 쉬운게 아니니 세탁기를 이용할 시엔
#빨래망에 넣어서 약하게 돌려줄 것!
2. 향기로운 섬유유연제 금지!
일반적으로 세탁 후 마지막 헹굼시에 향기와 부드러움을 위해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데, 레깅스는 그 반대.
원단을 부드럽게 하는 #실리콘 성분이 든 섬유유연제는 오히려 몸에 착 달라붙어야 하는 레깅스를 망친다.
운동복의 탄력을 떨어뜨리기 때문.
그래서 레깅스 세탁 시엔 #미온수로 #전용세제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참고로, 레깅스를 미지근한 물에 #식초 두 방울을 넣어 10분 정도 담갔다 꺼내면 레깅스의 탄력성이 좋아진다.
3. 건조는 그늘에 눕혀서~
레깅스는 건조도 중요한데,
건조대에 늘어뜨려서 말리면 레깅스가 옷감에 스며든 물 무게로 아래로 쳐져서 변형되기 쉽다.
때문에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눕혀서 말려줘야 한다.
또 햇빛이 잘 드는 곳은 착색의 위험이 있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말려줘야 한다.
세탁 후 보관할 때도 가급적 눕혀 놓는 게 좋은데, 공간이 부족하다면 돌돌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레깅스는 기능성 원단을 많이 사용하기에 세탁이나 건조에 있어서도 조금 까다롭다.ㅜㅜ
그래도 운동할 때 빠른 땀 흡수와 건조는 물론 자세를 확인할 수 있어 애용하는 아이템인 만큼 올바르게 세탁해서 오래오래 입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