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리빙디자인페어 다녀왔어요 ~^^

2020. 10. 22. 22:33카테고리 없음

인천에서 개최된 첫 리빙페어.
코로나로 미루고 미뤄져 드디어 오늘 열렸다.

부푼 기대를 안고 전시장으로 고고~^^

여러 단계의 철저한 방역을 거쳐 입장~

전시장 안은 좀 한산하다.
첫날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코로나로 방문객이 줄어든 듯하다.

기대가 높아서였나? 생각보다 부스가 많지 않아
볼거리가 좀 부족한듯~ㅜㅜ

요즘은 가구도 렌탈 시대인가보다. 합리적인 대안 같다.

강화도 소창의 역사를 되짚는 전시공간과 체험장이 눈에 띤다.

예쁜 도자기와 그림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라탄 제품도 보인다.

내가 제일 관심있던 공간은 여기.
[작은집 프로젝트]
세컨하우스로 딱인 작은집이다.

4평정도 되는 작은 공간이지만 있을건 다 있다.
자작나무로 마감된 집은 친환경 느낌은 들지만
역시 건축비때문인지 마감은 아쉽다.

건축이 2일만에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고 모듈형식으로 쌓거나 연결이 가능한 것도 좋지만, 가격이 저렴하진 않은것 같다.
관계자말로는 아직 상용화전인 전시회샘플용 시제품이라서 전시회 반응을 보고 추후 더 개발이 필요하다고.

난 이런류의 건축관련 부스가 더 많았으면 했는데
가구, 침구. 그릇 등 집안을 채우는 물건들 위주라 조금 아쉬웠던 전시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