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공방 체험기~😍(feat. 이케아쇼핑)

2020. 11. 12. 20:53카테고리 없음

티비 프로그램 '박장데소'에서 소개됐던 '면역공방'.

방송에서 프라이빗한 찜질방으로 소개됐었는데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북적대는 찜질방은 부담스럽기도하고 파동석을 이용한다는데 뭐가 다른건지 궁금해 가봤다.

예약제로 운영되기에 미리 예약하고 시간맞춰 도착~

우리집에서 젤 가까운 곳이 광명에 있어
아침부터 열심히 달렸다. ㅎㅎ

가장 먼저 샤워를 하고 찜질용 옷으로 환복~
파동석 찜질후에는 물로만 씻는게 좋다고 비누샤워는 찜질전에 하란다.

찜질시 온도가 있어 휴대폰을 맡겼더니 사진이 부족하다.ㅜㅜ


찜질 방법은 위의 사진처럼 액자로 걸어놨다.

순서대로 엎드려 5분,
누워서 10분
그리고 5분 휴식.
이 순서로 3번정도 반복한다.
찜질방안에 모래시계와 목침이 준비되어 있다.

온도가 그리 높지 않은데 찜질을 진행할수록 땀이 많이 나왔다.
주인장말로는 찜질후 집에 가면 몸에 안좋은 부분이 아프다고 한다고.
난 특별히 아픈 곳은 모르겠으나 땀을 빼서 개운하긴 했다.

찜질 시작전과 휴식할때마다 파동수와 루이보스티를 섞은 물을 자주 마시라고 권한다.

출출할땐 파동수에 익힌 달걀 먹기~ ^^
찜질방 필수템 😄

3번정도 찜질을 반복하니 시간이 다됐다.
면역공방은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정해져있다.

미리 일러준대로 찜질후엔 샤워만하고 나왔다.

치료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이용하기도 하는듯~
파주에서 오는 손님도 있다고~

일회성으로 체험해본거라 아직 효능은 모르겠지만,
일반 찜질방에선 땀이 많이 나지 않았는데 여기선 확실히 땀이 많이 나온것 같다. ^^

광명까지 왔는데 그냥 집에 가긴 아까워 이케아를 들러보기로~
5분도 채 안되는 거리에 이케아가 있었다.

쇼룸 구경도하고 쇼핑도하고~


울집 식물들이 잘자라서 마침 분갈이용 화분이 필요했는데 저렴한 가격의 토분이 있어 바로 구매~^^

깨지지않게 갖고 오는게 관건이라 차에 있던 마른걸레와 무릎담요를 총 동원해 토분을 감쌌더니
무탈(?)하게 집에 도착~ ㅎㅎㅎ 😁

조만간 첫 분갈이에 도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