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23. 22:45ㆍ카테고리 없음
지난 금요일 생일맞이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지는 충북 제천~^^
바야흐로 12~13년전 쯤에
같이 공부했던 언니, 동생들과 제천으로 여행을 간적이 있었다. 함께 공부했던 언니들 중 한명이 제천에 살았던터라 감행했던 여행.
그때 봤던 제천이 참 예뻤어서 오랜만에 다시 가보고 싶었다.
다행히 비는 안내렸지만
잔뜩 흐린 하늘빛에 사진은 ㅜㅜ
제일 먼저 간곳은 리솜 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였다.
코로나여도 정상적으로 영업한다기에 미리 네이버에서 스파할인권을 예약해뒀다.
수영복이며 여분의 마스크도 챙겨가고~
수능 앞둔 고3이 있어
상황을 보며 스파를 할지말지 고민하다
아무래도 조심스러워 스파는 패스~ ㅜㅜ
청풍문화관광단지로 자리를 옮겨 구경~
관광지 둘러보고 전망 좋은 카페로~^^
인생샷 건지러 많이 온다는 "카페하인츠"
관광단지에서 꽤 들어가야 나온다.
예상과 달리 카페는 작고 아담하다.
카페가 전체 유리로 되어 있다.
아메리카노와 치즈케이크 주문~
커피맛도 케잌도 맛있다.
카운터에 인생샷 찍을 포토존을 안내하는 핸드메이드 안내판이 붙어있다. ㅎㅎ
안내판을 따라 카페를 나와 길을 건너니 포토존이 나온다.
날이 좋았음 더 예뻤을텐데...아쉽..ㅜㅜ
다른 포토존도 들러보고 싶었는데
이미 좀 늦은데다가
퇴근시간과 맞물릴까봐 서둘러 귀가하느라 패스했다.
제천이 두시간 거리라 여유롭게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할줄 알았는데 😂
저녁을 아이들과 같이 먹기로해서 서둘러 오다보니 시간적인 여유도 없었고, 차가 막히니 3~4시간 거리라 당일여행으론 무리다싶다.
담엔 1박2일로 여유로운 여행을 짜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