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1. 19:37ㆍ카테고리 없음
오늘도 나는 아들의 운전기사~
한동안 이짓은 계속 되겠지
내인생은 어디로 갔나~ (😎랩 스타일 🤟 체킷아웃~)
ㅋㅋㅋ
글로 노는것도 재밌네 ~^^
아들의 학교는 영종도에 있다.
코로나가 아니였다면 기숙사에서 지냈을텐데 지금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중이다.
그래도 조별로 연구과제를 해야하는 활동이 있고 이를 위해선 학교에 방문해 담당교사의 지도를 받아야한다.
때문에 오늘도 난 여지없이 운전기사.
영종도에 오기 위해 인천대교를 넘을때마다 고속도로 통행료 5,500원이 결제된다.
학교에 등,하교 시킬때마다 고속도로 통행료로만 11,000원이 지출. 혹여 시간이 애매해 두번씩 픽업을 하면 22,000원. 거기에 기름값까지 더해지면 더더더~
아들 학교 보내는건데 기름값, 통행료가 아까워선 안되겠지만 솔직히 좀 아깝다. ㅎㅎㅎ
그래서 오늘은 아까운 통행료와 기름값대신 커피값으로 지출하기로~^^ 어쩌면 쌤쌤일수도 ㅋㅋㅋ
아들을 학교에 바래다주고 영종도에 찜해둔 카페에 들렀다. 카페 #지금이곳. 티비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박현빈편에 나왔다고 검색이 된다. 티비에 나온건 못봤지만 카페 검색하다 괜찮길래 찜해둔 곳.
300평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라더니 진짜 널찍하고 크다.
인테리어도 모던, 깔끔하고 ~
무엇보다 주차장이 무지 넓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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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커피와 빵으로 해결할 요량으로 애정하는 브라우니와 소보로빵과 아메리카노를 주문.
커피는 블렌드를 선택할수 있어 기호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난 리치블렌드로~
빵맛이 딱히 인상적이진 않다.
소보로도 평범하고 브라우니도 내취향은 아닌 ㅜㅜ
난 좀더 꾸덕꾸덕한 진한 초콜릿 맛이 좋은데 여기 브라우니는 좀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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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공간이 넓어서인지 답답한 느낌없이 탁트여 시원하고 거리두기도 확실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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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엔 너른 테라스도 있어 또다른 매력이 있다.
주위에 유흥시설도 없고 심지어 논밭 옆인데 이런 곳에 카페가 있는 것도 색다른데, 사람들이 제법 오는것도 신기할 따름 ㅋㅋ
하긴 요즘은 핸드폰만 있으면 어디든 가는 세상이니~
그나저나 울아들 수업은 언제 끝나려나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