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없는 간소한 추석차례상~
6남매에 외아들, 3대 독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남편. 때문에 해마다 추석과 설명 절 뿐만아니라, 1년에 두번씩 꼬박꼬박 제사를 지내오길 어~언 20년. 참 오래도 했구나 ㅎㅎ 식구도 많아 명절이면 20~30명 정도는 족히 모인다. 사람이 많이 모이니 음식 준비도 많이 해야하고... 덕분에 돈도 체력도 많이 들어 버거운 명절. 그래서 난 명절을 싫어한다는 ㅋㅋㅋ 평소라면 아래처럼 거한 추석차례상을 차렸어야 했지만, (실은 이것보다 가짓수가 더 많다. ㅎㅎ) 올해는 시어머니가 편찮으시기도 하고 코로나로 친지며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라 각자 집에서 조용히 보내기로. 손님도 안오고 우리 식구만 오붓이 명절을 보낼 예정이라 음식을 많이 할 필요가 없게 됐다. 그동안은 외며느리라 일을 도와줄 사..
2020.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