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가기전에... 부암동 나들이 ~^^
우울감인지... 무력감인지... 자꾸만 바닥으로 가라앉는 마음을 다잡으려 부암동을 찾았다. 몇해전에 TV드라마에서 봤던 부암동의 분위기가 맘에 들어 '함 가봐야지!' 생각만하다 마침 시간이 나서 이 가을이 가기전에 얼른~^^ '종각역에 이런게 있었나?' 거의 몇년만에 와보니 새로운 것도 보이고~ 종각역 3-1번 출구로 나와 7022번 버스를 타고 윤동주문학관에서 하차. 버스에서 내려 건널목을 건너니 바로 '윤동주문학관'이 보인다. 그리 크지않아 금방 둘러볼 수 있었다. 윤동주문학관을 둘러보고 나와 길을 따라 올라가니 금새 청운문학도서관이 보인다. 한옥으로 지어진 멋스러운 도서관~^^ 부암동 둘러보다 길을 잘못들어 인왕산 숲길도 걸어보고 ㅋㅋㅋ 길은 헤맸지만 멋진 경치와 가을의 정취는 제대로 만끽. 윤동주..
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