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개최된 첫 리빙페어. 코로나로 미루고 미뤄져 드디어 오늘 열렸다. 부푼 기대를 안고 전시장으로 고고~^^ 여러 단계의 철저한 방역을 거쳐 입장~ 전시장 안은 좀 한산하다. 첫날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코로나로 방문객이 줄어든 듯하다. 기대가 높아서였나? 생각보다 부스가 많지 않아 볼거리가 좀 부족한듯~ㅜㅜ 요즘은 가구도 렌탈 시대인가보다. 합리적인 대안 같다.강화도 소창의 역사를 되짚는 전시공간과 체험장이 눈에 띤다.예쁜 도자기와 그림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라탄 제품도 보인다. 내가 제일 관심있던 공간은 여기. [작은집 프로젝트] 세컨하우스로 딱인 작은집이다. 4평정도 되는 작은 공간이지만 있을건 다 있다. 자작나무로 마감된 집은 친환경 느낌은 들지만 역시 건축비때문인지 마감은 아쉽다. 건축이..

명절에 차례 지내고 남은 청주, 늦은밤 먹다 남긴 맥주 등 살다보면 종종 남게되는 술이 있다. 딱히 몸에 좋은 건 아니지만 왠지 그냥 버리기는 아까운 술! 이렇게 남은 술을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봤다~ 1. 김빠진 맥주 먹다 남으면 김이 빠져 천덕꾸러기가 되고 마는 맥주! 하지만 가스레인지나 싱크볼, 변기, 세면대 등의 찌든 때를 청소할 때나 냉장고 냄새 제거, 시든 식물 살리기 등 엄청 다양한 방법으로 김빠진 맥주를 살림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요리에서 맥주는 그 능력이 빛을 발한다. 먼저, 생선이나 돼지고기의 냄새를 잡아주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고기 요리에 활용하면 아주 좋다. 생선을 맥주에 30분쯤 담가두거나 국물에 맥주를 2,3 숟가락 정도 넣고 끓이면 비린내가 싹 사라지고 돼..

꾸러미몰 쿠폰 2개로 하나는 농산물세트 또하나는 축산물, 삼겹살 세트 구매했어요. 삼겹살 2kg에 5만원이니 싼건 아닌데, 녹차먹인 녹돈이라 마트 가격과 얼추 비슷한듯. 아직 먹어보지 않았기에 맛평가는 못하지만 포장상태나 배송은 괜찮은 듯하다. 처음 농산물세트 받았을때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상품이 전부 싱싱하고 상태가 양호해 만족했기에 고기도 기대중~^^ 그런데 뉴스를 보니 형편없는 꾸러미몰을 받은 사람이 많았나보다. 난 다 나처럼 좋은 상품을 받은줄 알았는데ㅜㅜ 뉴스보며 괜히 미안해지더라는~ 나름 국가와 지자체에서 학교 등교를 못한 아이들과 부모를 위해 마련한 꾸러미몰이니 제대로 된 상품을 받아 주고도 욕먹는 일이 없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