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달라진 올해 추석의 모습은 예전엔 전혀 볼 수 없었던 생경한 모습이다.명절에 고향에 내려오지 말라는 부모님과 영상통화로 안부를 전하는 자식들.​그깟 바이러스 하나로 전세계에 이렇게까지 마비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하고 씁쓸하기도한 현실이다. 가족이 모이지 않으니 차례는 물론이거니와 성묘도 힘들게됐다.납골당이나 묘가 있는 공원은 추석연휴기간 아예 문을 열지 않는다. 때문에 성묘를 하려면 미리 예약을 하거나 온라인을 이용하는 수밖에.그래서 알아봤다. 온라인추모·성묘는 어디서 할 수 있으며, 또 어떻게 이용하는지. 먼저,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는 9월21일부터 제공되고 있다. 이용가능한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제공 2020.9.21.(월)부터​ e하늘 온라인 추모·성..

식구들 간식으로 먹으라고 바나나를 사뒀는데 도대체 왜 안먹는거야?! 실은... 나도 잘 안먹는다는 ㅋㅋ 그래서 바나나가 이렇게 너무 숙성돼버렸다.ㅜㅜ이렇게 갈변하면 바나나의 당도가 더 높아진다는데 어째 손이 더 안가게되는지 ㅎㅎ 그렇다고 음식을 버릴수도 없고. 그래서 숙성바나나 활용 요리를 검색해 바로 실천~ 먼저 #노브랜드에서 #비스킷믹스 한봉지를 사와 볼에 바나나를🍌 으깨고 비스킷믹스를 넣어서 섞어주고~ 반죽시에 물을 넣어줘야 하는데 바나나가 이미 수분이 있으니 양을 조절하며 넣어야한다.반죽이 완성되면, 오븐 플레이트에 반죽 올리기 ~ 플레이트 위에 종이호일이나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올려야 하는데 없어서 급한대로 랩을 깔고 ㅎㅎ 원래는 비스킷 반죽이니 성형을 해서 구워야하지만 손에 묻히기 싫어서 ㅋ ..

6남매에 외아들, 3대 독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남편. 때문에 해마다 추석과 설명 절 뿐만아니라, 1년에 두번씩 꼬박꼬박 제사를 지내오길 어~언 20년. 참 오래도 했구나 ㅎㅎ ​ 식구도 많아 명절이면 20~30명 정도는 족히 모인다. 사람이 많이 모이니 음식 준비도 많이 해야하고... 덕분에 돈도 체력도 많이 들어 버거운 명절. 그래서 난 명절을 싫어한다는 ㅋㅋㅋ ​ 평소라면 아래처럼 거한 추석차례상을 차렸어야 했지만, (실은 이것보다 가짓수가 더 많다. ㅎㅎ) 올해는 시어머니가 편찮으시기도 하고 코로나로 친지며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라 각자 집에서 조용히 보내기로. 손님도 안오고 우리 식구만 오붓이 명절을 보낼 예정이라 음식을 많이 할 필요가 없게 됐다. ​ 그동안은 외며느리라 일을 도와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