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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골이 상접해 보인다!
A: Let’s do Italian today for lunch. I’m famished. B: I wish I could, but I can’t. I’m on a strict diet. A: 너 완전 피골이 상접해 보여. You could use some pasta! B: It’s not a weight issue. My cholesterol is through the roof. A: 오늘 점심은 이태리 음식 먹자. 나 배고파 죽겠다. B: 그랬으면 좋겠지만, 안돼. 나 다이어트 제대로 해야 하거든. A: You’re just skin and bones! 파스타는 좀 먹어도 돼! B: 살 찌는 것 때문에 그런 게 아니야.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아서 그래. [Additional expressions]..
2023.05.22 -
그 따위 고물차는 버려버려!
A: My car engine went kaput. I’m so bummed. B: Will you get it repaired or are you done with it? A: A new car is going from the frying pan into the fire. B: There you have it. 이제 그 고물차는 버려버려 and take buses. A: 내 차 엔진이 고장 났어. 완전 실망이야. B: 고칠 거야 아니면 없앨 거야? A: 새 차를 사는 건 고치는 것보다 더 돈이 들 테니 최악인 거고 B: 바로 그거야. Dump that clunker 그리고 버스를 타. [Additional expressions] *My car engine went kaput. – My car engin..
2023.05.17 -
솔직히 말해줄게.
A: I’m stuck on something. I need your levelheaded advice. B: I’m a firm believer in people making their own choices. A: I will. I just need to get an impartial opinion. B: Well, tell me what’s up and 솔직히 말해줄게. A: 일이 안 풀리네. 네 분별 있는 조언이 필요해. B: 난 누구든지 결정은 스스로 해야 한다고 강하게 믿는 사람인데. A: 결정은 내가 할거야. 공정한 의견을 좀 듣고 싶은 거지. B: 그럼 무슨 일인지 말해봐, I’ll shoot straight from the hip. [Additional expressions] *I’m st..
2023.05.15 -
너무 떨지만 않으며 돼.
A: Your job interview is coming up fast. Are you ready? B: My confidence is wavering. I don’t want to blow it. A: Relax. You’ll knock it out of the park! B: Thanks for saying so. 너무 떨지만 않으면 될 것 같아. A: 취업 면접이 곧 다가오는데, 준비 됐니? B: 자신감이 흔들리고 있어. 망치고 싶지 않은데. A: 긴장 풀어! 끝내주게 해낼 거야. B: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I just need to keep my nerve. [Additional expressions] *Your job interview is coming up fast. –You’ll soon..
2023.05.10 -
물건 사기 좋은 때지.
A: I wonder; is it time to level up my mobile? B: Phone technology is at a high. 물건 사기 좋은 때지. A: I can’t deny the fun factor and they’re way useful. B: If you can cover the costs, I’d say it’s a good investment. A: 내 모바일 폰을 좋은 걸로 갈아타야 할 때일까? B: 휴대폰 기술은 지금 최고조잖아. It’s a buyer’s market. A: 재미있는 부분을 무시할 수도 없고, 꽤 유용하기도 하고. B: 비용을 감당할 수만 있다면, 돈 좀 써도 돼. [Additional expressions] *I wonder. –I’m thinkin..
2023.05.08 -
질기고도 신성한 밥줄
4월 1일은 만우절이고, 5월 1일은 노동절이다. 둘 사이에는 엄연하게 한 달 차이가 있지만, 가끔 나는 노동절이 만우절 같다고 생각한다. 명확히 137년 전, 미국에서 하루 8시간 노동을 요구했던 시위가 기점이 돼 전세계적으로 이날을 기억하려 했던 것이 노동절이다. 그런데 유럽에서 사회주의자들이 나서서 이날을 기념하자 ‘원조’ 국가인 미국은 아예 노동절 날짜를 바꿔버렸다. 그래서 미국 노동자들에게 ‘원조’ 노동절은 노동하는 날이다. 대신 족보 없는 9월 어느 날 노동을 쉰다. 물론 쉴 수 있는 사람만 쉰다. 게다가 5월 1일에 노동절을 기념하는 나라는 많지만, 8시간 노동은 여전히 소식도 없다. 매년 노동자들이 거리로 나와 “여덟 시간아, 어디 있니” 하며 집 나간 아이를 찾고 있다. 그러니, 노동절은..
2023.05.03 -
우린 아일 둘만 낳기로 했어.
A: Best wishes to you on your new baby! That’s fantastic! B: Come again? You’ve got your wires crossed somehow. A: I thought I heard that you’re expecting another child. B: Nope. 우린 아이 둘 낳고 그만 낳기로 했어. A: 새로 아기가 태어날 거라니 축하해! 정말 멋져! B: 뭐라고? 뭘 잘못 알고 있는가 본데. A: 네가 또 임신했다고 들은 거 같은데. B: 아니야. We’re calling it quits at two. [Additional expressions] *Best wishes to you -I wish you luck / Congratulations ..
2023.04.26 -
군침이 도는 걸.
A: 군침이 도는걸 for some dried squid. B: I wish you hadn’t said that. Now it’s on my mind, too. A: I’ll pay if you make the run. Is that a deal? B: I’ve got a better idea. Let’s go to a street food stall. A: My mouth is watering 마른 오징어가 먹고 싶어서 말이야. B: 그런 말 좀 하지 말지. 이제 나도 마른 오징어 생각이 나잖아. A: 네가 가서 사오면 내가 살게. 그럼 되겠지? B: 더 좋은 생각이 있어. 길거리 포장마차에 같이 가자. [Additional expressions] * My mouth is watering – I’ve..
2023.04.24 -
사장님이 날 앉혀놓고 말씀하시더라?
A: 우리 사장님이 나를 따로 앉혀놓고 for a one-on-one chitchat. B: They’re not letting you go, are they? A: Not at all. They’re offering me an overseas position. B: Wow! That’ll take some serious consideration. A: My boss sat me down 일대일로 얘기를 했어. B: 회사에서 나가라는 건 아니겠지? A: 전혀 아니야. 해외 지사 파견을 가겠냐 그러더라. B: 와! 고민 좀 되겠는걸. [Additional expressions] * My boss sat me down – My boss brought me in to the office / I got sat ..
2023.04.19 -
솥이 위태롭다
밥을 퍼낸 솥바닥처럼 대통령의 지지율이 움푹 꺼져 있다. 대략 2할과 3할을 소폭 등락하는 추세인데 그것은 많이 쳐줘야 셋이다. 이 수치가 그가 시구한 야구의 타율로는 괜찮을지 모르나 지지율로 먹고사는 정치에서는 부끄러운 점수다. 열에 셋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는 술집에서 잘 나타난다. 대게 서넛 어울리는 술자리에서 3할은 겨우 한자리 차지할까, 둘이 마시거나 청년들(MZ세대) 자리에는 낄 의자가 없다. 이 정부 출범 초기, ‘취임덕’이라는 신조어가 나오기 전에는 잠시나마 4할을 넘길 때도 있었다. 그때는 잘한다, 못한다, 지켜보자는 패들이 갈려 큰 소리가 오가고 술집이 시끌시끌했었다. 불과 얼마 전인데 지금은 다투는 사람이 없다. 지켜보자던 사람은 고개를 흔들고, 잘한다던 사람은 입을 다물어버리니 술집이..
2023.04.18